우리에겐 KB시세보다 네이버부동산이 더 익숙한데.. KB시세는 명칭 그대로 KB국민은행에서 산출하는 부동산 시세를 말합니다. 사실 부동산 구입을 고민하거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시세를 찾아보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부동산 시세 정보는 KB시세 보다는 네이버부동산의 매물시세이거나 국터부 실거래가 정보, 최근에는 호갱노노라는 모바일 앱의 시세 정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을 구입하거나 담보 대출을 이용하려는 경우 KB시세를 꼭 한번쯤 찾아봐야합니다. 왜냐하면 대출가능 금액을 산정할때 KB시세가 기준가액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네이버시세, 부동산 114시세 등의 시세가 아니라, KB시세를 비롯한 국세청 기준시가와 전문감정기관 평가액, 감정원 산정가격 등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담보..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이슈들이 계속 언론에 보도 지난번 서울내 금싸라기 땅중 하나인 한진그룹 소유의 송현동 부지에 대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이슈들이 계속 언론에 보도되고 자꾸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어제는 대한항공측에서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공원화 계획에 대해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하고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어 큰 관심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전부터 송현동 부지를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목적으로 한진그룹측에 관심을 보여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12년째 송현동 부지 놓고 이어지는 대한항공과 서울시의 질긴 악연 [서울의 금싸라기 땅 ] 경복궁과 인사동 사이, 한진그룹 소유..
양평동을 아시나요? 양평? 우리가 ‘양평’을 생각하며 먼저 떠올리는 곳은 서울을 벗어나, 한강물줄기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맛집을 찾아가는 그 곳일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곳은 ‘경기도 양평’이다. 하지만 서울에도 양평이 있다. 서울의 양평, 정확히는 양평동은 생각보다 정말 가까운 곳에 있다. 왠지 경기도 양평의 이미지 때문에 서울의 양평동도 왠지 서울 변두리에 멀리 있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나도 처음 양평동을 알게 되었을때 들었던 생각이다. 출처 : https://m.mk.co.kr/news/realestate/view/2020/05/525885/ 9호선이 지나가는 양평동 양평동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데는 당산과 선유도를 빼놓을 수 가 없이다. 당산역은 2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
촌스러운 이미지의 노량진이라는 동네 노량진 지역은 1960년대 경부선 철도 노선에 위치하여 급성장한 지역이다. 오래되었기 때문에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이상하지 않은것 같지만 그보다 더 큰 이동네의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 주는 것은 노량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량진 수산시장’과 노량진 고시촌’ 등의 낙후된 그리고 어지러운 느낌의 이미지다. 나도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었지만, 서울 한복판에 어떻게 이렇게 큰 수산시장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이러한 지역의 이미지와도 밀접한 영향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의 여의도를 보면 바로 인접한 노량진의 모습은 안타깝기만 하다. 비록 여의도가 그 명칭은 섬이이라고는 하지만, 노량진과 단지 경부선 철도를 두고 나눠져 있을 뿐인데 맞은 편 여의도는 금융가를 중심..
부영 용산 아세아파트 부지 1. 국토부 주택공급 계획으로 다시 들썩이는 '용산' 2020년 다시 용산이 뜨겁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용산 정비창 부지내 주택 공급 계획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그간 국토부의 주택공급 계획은 서울 도심이 아닌 신도시 개발 등 서울 외곽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 이번 계획에서는 서울도심내 주택공급이 포함되었다. 특히, 뜨거운 감자인 용산 개발계획과 맞닿아 있는 용산 정비창 지역에 대한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용산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020/01/24 - [부동산] - [서울의 금싸라기 땅] 서울의 금싸라기 땅들.. 용산 개발 계획은 엄청난 프로젝트다. 과거에서 용산 개발 계획이 단군이래 최대 프로젝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었고, ..
출처: 어제자 피디수첩 (부동산 투기를 한 연예인들) 자기자본 보다 대부분 막대한 고액의 대출로 고가의 건물을 사거나 몇년안에 되팔며 막대한 시세차익 남긴 투기 케이스 1 공효진 2013년 용산구 한남동에 37억원 건물을 은행 채권 최고액이 약 31억과 실제 대출 약 26억원의 은행대출로 매입 자기자본은 8억에 불과 이건물을 4년뒤 약 60억에 팔아 매매차익 약 20억을 남김 이후 2017년 마포구 건물을 매매가 63억의 건물을 약 50억의 대출로 사들임 이후 건물을 부수고 6층건물을 신축했는데 이때 들어간 리모델링 건축비용도 대출로 마련 건물의 현재가치는 약 135억원 2 권상우 분당, 청담, 성수동, 등촌동등 수백억의 건물들을 사들였는데 280억 짜리 등촌동 건물을 샀을때 매매가의 86프로인 240억..
1. 일부 연예인들은 본인 혹은 가족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고가의 건물을 매입함. 은행에서 건물가 대부분을 대출해 줌. 2. 건물 매입시 취득세, 등록세, 소득세, 지방세등의 세금이 발생함. 개인이 살 경우 건물가의 46%수준의 세금이 발생되나, 법인으로 살 경우 22%수준으로 절세가 가능함. 건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인건비 등등)도 추가적인 절세 혜택을 받음. 3. 서울에 주소를 둔 법인이 서울에 건물을 살 경우 중과세를 하는데, 이를 피해 법인을 지방 주소로 설립함. 모 연예인의 경우 지방의 공유 오피스 월 2만 7천원의 사무실 주소로 법인을 만들어 놓음. 4. 90년대까지도 법인의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부동산 취득시 제재를 했으나, IMF이후 제재는 계속 완화되어 왔음. 5. 성수동, 해방촌 같은..
여의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근의 모습 여의도는 금융회사들이 즐비한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중심 지역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여의도는 여러 금융회사들과 국회가 위치하고 있어 서울의 중심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여의도를 보면 뭔가 새롭게 변화하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여의도가 정말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주거시설이 재건축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은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최근 여의도의 여러 고층빌딩이 신축되고 있어 이미 이러한 모습으로도 여의도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여의도역을 중심으로 여의도 우체국 빌딩과 사학연금 빌딩, KB증권 빌딩, KB은행 빌딩 등이 완공되거나 한창 공사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IFC 옆, LG트윈파크 사이 위..
내가 얼마전 작성했던 한진그룹 송현동 관련 기사가 나왔다. 조원태 사장이 송현동 부지 매각을 적극적으러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내가 예상했던바와 같이 작년에 송현동 부지 매각 계획을 발표했고 한해동안 큰 진전이 없었는데 조양호 회장의 부재와 함께 이 땅에 대한 매각이 더욱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 경복궁과 인사동 사이, 한진그룹 소유 송현동 부지 송현동, 삼성도 포기한 땅??? 경복궁에서 3호선 안국역을 향해 가는 길에 한진그룹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복궁을 비롯해서 삼청동, 인사동 등 이 일대를 찾지만 이 넓은 kfact.tistory.com 송현동 부지는 입지가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인데 그 활용의 폭이 크지 ..
서울의 금싸라기땅, 동작구 노량진 본동 대우건설 부지 서울의 금싸라기땅에 대한 시리즈 포스트를 쓰면서 동작구 본동의 대우건설 부지를 소개했다. 용산이나 송현동부지, 서초 롯데칠성 부지 등은 주택건설 부지라기 보다는 오피스시설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더 높은 지역인데 반해, 동작구 본동 부지는 그 시작부터 아파트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금싸리기 땅과 다소 차이가 있는 지역이다. 그리고 그 한강변에 위치한 입지나 9호선이 지나는 교통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상권이 충분하지 못하고 대우건설 부지가 개발되지 못하고 장기간 정체되고 있는 점등에 따라서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하고 주의의 흑석이나 상도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 보이는 시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대우건설,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