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로 집중되는 교통 개발 정보 정리

여의도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근의 모습


여의도는 금융회사들이 즐비한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중심 지역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여의도는 여러 금융회사들과 국회가 위치하고 있어 서울의 중심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여의도를 보면 뭔가 새롭게 변화하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여의도가 정말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주거시설이 재건축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은 지지부진하다. 하지만 최근 여의도의 여러 고층빌딩이 신축되고 있어 이미 이러한 모습으로도 여의도의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여의도역을 중심으로 여의도 우체국 빌딩과 사학연금 빌딩, KB증권 빌딩, KB은행 빌딩 등이 완공되거나 한창 공사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IFC 옆, LG트윈파크 사이 위치에 파크원 빌딩공사가 진행중이고 이 자리에 현대백화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들은 여의도를 중심으로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이게 되는 부분이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여의도의 파크원 부지

여의도 공원옆에 방치된 흉물스러웠던 건설공사 현장 여의도 공원 옆 증권가를 지나다보면 트윈타워와 IFC사이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건물이 있었다. 사실 건물이라고도 하기도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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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들어서는 서울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

[서울의 금싸라기 땅] 여의도의 파크원 부지 여의도 공원옆에 방치된 흉물스러웠던 건설공사 현장 여의도 공원 옆 증권가를 지나다보면 트윈타워와 IFC사이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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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의도-서울역을 잇는 GTX-B노선


더욱이 여의도를 중심으로한 교통 개발계획들을 보면 향후 여의도가 어떻게 변화의 중심적 위치를 가질게 될지 기대를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먼저 송도-여의도-서울역을 잇는 GTX-B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GTX에 대한 논의는 이미 오래전 부터 지루하게 이어져왔다. 그리고 각 노선별로 사업시기가 다르고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중심이 되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크게 이슈가 없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GTX-B의 경우 사실상 여의도가 핵심이 되는 노선으로 서쪽으로는 송도에서 시작해서 서울역, 청량리로 이어진다는 노선인데 동 노선을 통해 여의도에서 동서로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것이다. 

 

관련 기사 : 송도~서울역 27분, 여의도~청량리 10분…GTX-B 추진 확정

 

 

 

영등포에서 여의도의 접근성을 높일 신안산선


신안산선, 서부선, 신림선도 여의도 주변지역에서 여의도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것이다. 신안산선은 신안산선은 여의도에서 출발해 영등포-도림사거리-신풍-대림삼거리를 지나는 노선이다. 신안산선은 신길재개발 지역에 신축되는 아파트에 입주하는 수많은 가구들의 입지와도 밀접하게 연관을 가지고 있다.

 

신안산선은 영등포역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인데 영등포의 수많은 유동인구들의 여의도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여의도와 영등포는 인접하고있는데 지하철으로는 직접연결되지 않는 구간이라서 생각보다 지역간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향후 영등포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가 여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특히 신안산선의 종점이 여의도공원과 바로 인접하여 위치할 것으로 보여 여의도 공원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신안산선이 기존의 여의도내 5호선 및 9호선과 연결성은 없지만 새롭게 여의도 공원 옆에 종착역이 생긴다면 근처의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와 연결성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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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06689.html

 

여의도를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


서부선은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량진을 거쳐 여의도를 지나는 경전철 노선이다. 경전철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서울남서부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서부선의 노선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논의가 있는데 은평구까지 노선에 대한 연장에 대한 이슈가 오랫동안 논의되었다. 은평구 지역에 뉴타운등 신규 입주자들이 다수 있어 은평구로 연장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하다. 서부선은 여의도를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을 보인다. 기존 9호선 및 5호선역과 연결가능성은 불투명하지만 여의도의 동서를 직접 연결한다는 것은 여의도 지역에 있어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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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9호선 샛강역을 종착점으로 하는 신림선 경전철 노선


신림선은 신림가 여의도를 잇는 경전철 노선이다. 여의도가 종점역이 되며 현재 여의도의 9호선 샛강역 위치에 신림선의 종착역이 위치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여의도 내의 일반적인 접근성 측면에서 보면 샛강역의 위치는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했을 때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위치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9호선 중에서도 상당히 고립되어 있던 샛강역의 활용을 높이는 측면에서는 나름대로 평가를 할 만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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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여의도의 접근성을 높일 제물포지하터널


마지막으로 제물포 지하터널 계획도 있다. 제물포제하터널은 경인고속도로 진입부에서 여의도를 잇는 지하터널로 상습정체 구간인  신월IC에서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까지를 지하로 잇는 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여의도 주거민들의 상당한 반대가 있었고 이로 인해 계획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었었다. 어쨌든 제물포지하터널 공사도 결과적으로 여의도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수 있는 교통 계획으로 여의도가 그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계획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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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Most folks are as happy as they make up their minds to be. (Abraham Linco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