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거품이 빠지고,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불신과 절망이 늘어나는 시기에 국내 대표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의 자전거래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 저래서 가상화폐 가격이 그렇게 오를 수 있었던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었다. 가상화폐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던 시기에 도대체 왜 이렇게 가격이 끝도 없이 오르는 것인지에 대한 나름대로 고민을 가졌는데 그 답을 찾기는 어려웠었기에 그런 생각을 가졌던 것이었다고 본다. 어쨌든 검찰 수사 또는 검찰의 기소 사실을 통한 낙인 효과는 정말 강한 이미지를 남긴다. 그것도 부정적인 측면에서의 강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남기게 된다. 1차 공판결과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1차 공판 결과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업비트의 자전거래는 뭔가 ..
노량진 본동, 9호선 노들역에 위치하여 최상의 입지 동작구 본동은 한강대교 남단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9호선 노들역이 위치하고 있어 그 입지는 동작구 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얼마전 본동의 대우건설 부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었는데 2020년 동작구 예산 편성 내용을 보니 이 지역은 정말 금싸라기 땅이라고 할 수 있을 법하다. 한강변 보행로 조성 및 백년대교, 노들 고가차로 철거 등이 모두 본동과 직접적을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이다. 동작구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교통과 관련한 많은 계획에서 연관되는게 당연한듯 하기도 하다. [서울의 금싸라기 땅] 대우건설, 동작구 노량진 본동 부지 노량진과 흑석동 사이, 9호선 노들역에 위치한 동작구 본동 노량진에서 9호선 노들역을 향해가는 길에서..
2019년말 한강대교 프로젝트 설계공모 결과가 발표되어 2022년까지 한강대교 남단의 노들섬부터 노들역까지를 보행교로 만들 계획이다. 공모까지 한 서울시의 계획안이라 사실상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노들섬이 2019년 재개장했는데 사람들의 기대에 못미쳤고 그 효과가 높지 않았던 것 같은데 한강대교 프로젝트까지 완료하면 한강대교 남단의 노들섬부터 여의도까지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같고 노량진도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은 구시장에 현대화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 있어 한강대교 프로젝트가 2022년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면 노량진 재개발 진행 속도에 따라 상당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량진 시장 현대화 계획 중 여의도로 직접 연결하는 보행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 사실상 여의도 한강변부터..
라임자산운용 관련하여 TRS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점은 라임자산운용이 전환채권(CB)에 대하여 무리하게 투자한 사실이다. 전환채권은 말그대로 약정된 가격에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이다. 2015년부터 전환채권 투자에 대한 붐이 일면서 자산운용사들이 너도나도 전환채권에 대한 투자를 늘렸고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한계기업들이 발행한 전환채권도 전량 소화되는데 까지 이르렀다. 다시말해 평소라면 발행되지 못할 채권들도 발행이 되었고 이런 물량을 라임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이 사들였다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어쩌면 당연하게 해당 전환채권들은 전환채권의 행사가격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환매요구에 대응할 수 없는 유동성위기를 맞은 중요한 이유가 여..
연초부터 금융시장은 시끄럽다. 라임사태가 더욱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기때문이다.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에 대한 삼일회계법인의 실사일정이 지연되어 그 결과에 대한 우려 높아지고 있다. 예상되는 손실분에 대한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알펜투트 자산운용도 라임펀드와 동일하게 환매중단 조치를 발표함으로 시장은 더욱더 혼란에 빠지고 있는 분위기다. 동 자산운용사에 TRS대출을 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 등 증권회사들이 위험관리를 강화하면서 자금회수에 일제히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이 먼저 자금회수를 진행했고 미래에셋대우도 즉시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것이 시작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유사한 투자..
업비트는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이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규정이 강화되면서 업비트는 우선 적으로 외국인 고객에 대한 본인확인을 강화하여 외국인 고객이 반드시 신원확인을 거치도록 현금 출금을 하기 위해서 신분증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고객들에게 통보하였다. 문제는 상당히 급하게 동 조치가 이루어진 바람에외국인 고객들의 불만이 생긴 점이다. 외국인들은 자신의 소유인 가상화폐를 출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원확인을 해야한느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치는 사실상 최초 가입시에 적절히 본인확인에 대한 절차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향후 관련 법이 시행되면 이러힌 의무를 어차피 수행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그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시기와 충..
라임자산운용에 이어 알펜루트자산운용이 환매중단을 선언했다. 이미 시장에서 펀드런이 발생하고 있는데 비슷한 문제점을 가진 펀드는 엄청난 위기에 봉착하게 될듯하다. 이미 환매를 중단한 두 자산운용이 시장에서 잘 알려진 펀드이므로 이보다 작은 규모의 펀드의 경우는 더욱 급격한 자금회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다. 증권사의 대응이 중요한 사항일 것 같다. 무조건 TRS 자금을 회수한다는 입장이라면 서로에게 부담만 주는 꼴이 될 것이다. 시장 자체가 망가지는 격이기 때문이다. 관련 자산운용사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여 대응해야 할 것이다. 라임펀드는 또 발생가능하다?? 현 자본시장법 관련 규정상 라임펀드와 같은 사례가 또 발생할 수 있다. 현 규정은 환매를 위한 펀드간 자전거래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큰손이 되었다는 기사를 최근 부쩍 많이 접한다. 이런 사실은 결국 부동산 수요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본다. 뉴스기사 내용은 30대가 마치 40대나 50대 보다 혹은 같은 수준의 자금력이 있는것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30대의 자금력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가 작년 주택거래시장에서 주요 구매층이었다는 것은 레버리지를 통해 주택을 구입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사내용에서 지적한대로 실질적으류 청약당첨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상황도 하나의 원인으로 볼수 있다. 청약제도산 추첨제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주택을 구매하는 방법중 청약을 통한 방법은 배제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청약을 기다리던 30대 수요층이 모두 실질적 주택 구매 수요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