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가상화폐 불법 탈취 금액이 1조8천억원에 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15억 달러(약 1조8천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해왔고, 일부는 현금화해 대북제재를 우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가상화폐를 탈취한 뒤 이용자의 신원이나 자금 최종 송금처 식별 규제가 약한 거래소를 주로 활용하고 '알트코인'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가상화폐를 거래한 것으로 보이며, '믹서스'(mixers)라는 서비스를 활용해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 북한은 탈취한 가상화폐를 은밀히 현금화해 사용 북한은 탈취한 가상화폐 일부를 현금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방식을 활용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전문가패널은 종전 보고서에서도..
# 인도정부의 2차 중국기업 규제 조치 인도 정부가 지난달 27일 중국의 앱 47개를 2차로 차단하기로 발표했고 실제로 중국 최대 검색 업체인 바이두(百度)의 검색 애플리케이션(앱)과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微博)의 앱,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의 브라우저 등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편집 앱인 '캡컷'(CapCut), 메이투(Meitu)의 동영상 편집 앱, 게임 기업인 넷이즈(NetEase)의 메일 서비스 앱, '히어로 워즈'(Hero Wars)의 게임 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지난달 6월 29일 "중국 앱들이 인도의 주권·안보·공공질서를 침해했다"며 인기 동영상 앱인 틱톡, 텅쉰(騰迅·텐센트) 그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주유소가 들어서 있는 위치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집 근처에 매번 찾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셀프 주유소라서 가격도 근처에 있는 주유소들보다 얼마간 저렴하기 때문에 기름을 넣을 일이 있으면 으레 찾게 되는 주유소입니다. 지난주에 차에 기름을 넣다가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른 주유소들도 비슷하지만 주유소가 들어서 있는 그 부지는 상당히 넓은 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유소 부지에 웬만한 오피스텔 건물 하나 정도는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넓은 부지라는 점이 문뜩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이 주유소 바로 옆에 또 다른 주유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네들도 비슷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주유소들이 몰려 있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도시 내에서 주유소가 위치한 장소..
공기업, 국회 및 서울대학교의 지방 이전 이슈 최근 모든 이슈가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공기업 지방이전, 국회 지방이전 이슈가 심도있게 제기되었고 여당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지방이전의 대상으로 서울대학교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대학교가 가지는 경제적 파급력 그리고 인구 이동 효과 및 연관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립대학교를 이동하는 것은 정부의 노력으로 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공립대학교,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서울대학교가 그 대상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겨례] 수..
앞으로 부동산 가격은 오를까? 내릴까?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분명히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가장 중요한 이슈는 앞으로 부동산 가격의 향방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그간의 부동산 정책이 매우 강력하게, 그리고 빈번하게 부동산 가격을 잡고자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점이다. 다만 정답이 있을 수는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부동산도 주식 시장과 같이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 수요와 공급의 경제원칙에 따라 오를수도 내릴 수도 있다. 그리고 비록 단기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도 그 추세는 장기와 단기의 기간 구분에 따라도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문제다. 앞으로 부동산이 하락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 양측의 견해가 공존하는 가운..
한화와 니콜라?? 국내에서 니콜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거론되는 국내 기업이 있다. 국내 대기업인 한화의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다. 한화계열사이 두 기업은 니콜라의 전략적 투자자로 합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한화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보쉬도 니콜라에 함께 투자했다고 알려졌는데, 두 회사의 투자금을 합하면 2억3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니콜라 측은 설명한다. 한화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니콜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니콜라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량 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것이 투자이유다. 투자 당시에도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가 보도되었지만, 실제 큰 화제가 된 것..
# 청포자는 누가 만들었나? 참 이상하다. 분명히 내가 처음 청약통장을 만들때만 해도 청약통장 하나 있으며 언젠가는 집 한채 장만을 할 수 있을 것 처럼 생각했는데, 오히려 일찍부터 청약통장에 가입했던 나는 오히려 손해를 본 느낌이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청약통장을 통한 청약에 대한 기대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나와 비슷한 연배인 30~40대들에게 청약제도는 정말 희망고문이나 다름 없는 제도다. 분명 될 수 만 있다면 로또 보다 더 좋은 이득을 가져다 주겠지만 그걸 바라면서 1년 2년 기다리는 것이 쉽지는 않은 문제이다. 그리고 월급쟁이로 이런 계산의 굴속에 맴도는 것은 정말 스스로를 황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도대체 청포자는 누가 만든 것일까? 어떻게 보면 시대적인 희생양이 아닌가 하..
# 청포자가 되는 길 부동산에 처음 관심을 가지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결혼을 하고도 첫 이사를가고 두번째 이사를 갈때 까지 4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서야 진지하게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커져갔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만, 일단 내 이름으로 등기된 부동산을 갖게되는 그 때까지는 계속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같았다. 언제부턴가 시간이 나면 네이버 부동산 어플을 켜고 내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검색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비록 서울에 살고 있지만 실제로 안가본 동네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렇게 조건에 맞는 또는 희망하는 부동산을 찾아가면서 내가 알지 못하는 많은 서울의 동네들을 나름대로 구경하게 되었다. 그 동안 내 ..
최근 동작구 본동 관련 관심 가는 뉴스기사가 있었습니다. "대우건설, 미착공PF ‘노량진’만 남았다"라는 아래 기사입니다. 내용은 대우건설의 미착공 PF사업장 중 노량진 본동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을 모두 정리했다는 내용입니다. 대우건설, 미착공PF ‘노량진’만 남았다 - 팍스넷뉴스 ③11년간 PF 보증 4조 줄여…자기자본 대비 150→10% paxnetnews.com 대우건설은 과거 경영악화로 인해서 정부자금이 투입되었고 이후 정부자금 회수를 위해 우선적으로 대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매각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부실 PF 사업장 정리가 불가피했고 미착공된 PF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정리해왔습니다. 결국 대우건설은 노량진 본동 사업장을 제외한 나머지 PF사업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