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투자자보호 ‧ 체계개편을 위한자본시장법 하위규정 개정안 예고 01 앞으로 사모펀드 제도의 큰 틀이 바뀐다. 그동안 “운용목적”에 따라 전문투자형‧경영참여형으로 구분했던 사모펀드가 앞으로는 “투자자”를 기준으로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분류된다. ※ 사모펀드 투자자 범위 • [일반 사모펀드] 적격투자자(전문투자자 + 3억원이상 투자자) → 일반‧개인 투자가능 • [기관전용 사모펀드] 기관투자자 및 이에 준하는 투자자 → 일반‧개인 투자불가 02 이원화된 사모펀드 운용규제는 “일원화" 투자자 보호장치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선별적 강화되고, 그동안 이원화되어있던 사모펀드 운용규제는 “일원화‧완화”되어 운용 효율성이 높아진다. 03 사모펀드 투자자 보호 강화 거래소 시가를 산출할..
1. 21.6.9일 토스뱅크는 금융위로부터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이은 국내 3번째 인터넷은행이 된다. 이전 케이뱅크는 16.12월 1번째로 인가를 받았고, 카카오뱅크는 17.4월 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이후 4년이 지난 21년이 되어서야 3번째로 토스은행이 출범하게 된 것이다. 2. 토스은행의 은행업 인가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8.10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이 제정된 이후 제3의 인터넷은행 도입을 위한 절차가 한차례 추진되었다. 당시에도 토스은행의 도전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에 따라 인가를 받지 못해 실패했고, 이번에 다시 도전한 끝에 제3의 인터넷은행이 될 수 있었다. 3. 토스은행의 장점은 휴대폰 어플을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편의성..
1. 시장조성자 제도는 17년 9월 25일부터 시행되었다. 최초 시행 시잠에 시장조성자로 참여한 증권사는 총 5개 증권사인데 대형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2. 2017년 당시 시장조성자 지정 주식 종목은 총 30종목이었으며 코스피200에 포함된 종목이 12종목이었다. 시장 조성자 지정 종목에 포함된 우선주 중 삼성전자 우선주와 현대자동차 우선주도 포함되어 있고, 신세계 우선주, LG화학 우선주, SK이노베이션 우선주도 포함되어있다. 3. 시장 조성자 제도는 시장의 유동성 개선 및 시세 조정 방지를 주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시장 유동성 개선의 대표적인 사례는 기관투자자들이 대량 주문을 하는 경우 일시에 대량의 거래가 체결되면서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장조성자가..
공매도는 정말 괜찮은 걸까? 여전히 반복되는 의문.. 1. 2.24일 금융위, 공매도 위반 적발 사례 발표 : 지난 2.24일 금융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제재"를 실시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제재 대상은 "해외 소재 금융회사" 10개사이며, 이들에 대해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과태료 총 6억 8,500만원 부과한다고 합니다. : : 이번에 발표된 공매도 위반건의 경우는 지난해 20.9.17 발표한 공매도 규제 위반에 대한 조치의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아래 20.9월의 보도자료를 보면, 이번 공매도 위반건과 동일하게 위반의 주체가 "외국 금융사"로 외국 운용사 및 연기금 등 4개사였습니다. 그리고 이들 위반기관에 대해서 총 7억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
1. 2021년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주제가 되고 있는 "공매도" : 최근 증권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는 "공매도"였습니다. 공매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부 투자자들(특히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비판받아왔던 뜨거운 논란이 되어온 해묵은 주제였긴 합니다. 최근 미국 거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서 시작된 게임스탑(Gamestop) 등의 숏스퀴즈(Short Squeeze) 사건 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매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 연초에는 전세계 모두가 "공매도"에 대해서 주목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였고, 정말 1월 마지막주와 2월 첫째주는 사실상 게임스탑 공매도 이슈가 모든 언론에서 대서특필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무엇보..
소수점 단위 해외주식 거래 알아보기 ::: 글 순서 ::: -소수점 단위 주식 거래란 무엇인가? -100만원 짜리 주식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법 -소수점 투자를 통해 젊은 투자자들이 증권시장으로 더 많이 진입할 것으로 기대 -현재는 해외 주식에 대한 소수점 단위 거래만 가능, 국내 주식도 곧 가능할 것으로 기대 소수점 단위 주식 거래란 무엇인가? 소수점 단위 주식거래란 말 그대로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현재 국내 주식은 최소 1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사려면 최소 주당 가격인 70,000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수점 단위 거래가 가능하다면 삼성전자 주식을 소수 단위로 쪼개 0.1주만 살 수 있고 이 경우 1주 가격의 10분의 1인 7..
차액결제거래 알아보기 Contract for difference(CFD)1. 차액결제거래(CFD)란? CFD란 개인 투자자들이 일정 증거금만 내면 증권사가 주식을 대리로 사고팔아 생기는 차액만 현금으로 챙길 수 있는 장외파생상품이다. CFD 상품은 주식 등을 실제로 보유하지 않고도 가격변동에 의한 차익을 취할 수 있는 일종의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로 증권사가 차입(레버리지)을 일으켜 대출해주고 매매에 따른 수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신종 파생상품의 일종이다. CFD 상품을 이해하기 위한 몇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첫번째로 고객이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는 않는 다는 점이다. 고객은 특정 주식의 수익 또는 손실을 취하지만 실제 그 주식은 증권사 명의로 취득하고 고객은 주식 가격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
시중 유동자금이 증권시장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근 증권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에 따라서 신용융자 거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용융자 거래는 쉽게 말하자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서(주식 매수 자금을 대출 받아서) 주식거래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빌려서 주식 등 증권시에 투자한 돈이 최근 17조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정도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증권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보입니다. 관련 기사 : ‘빚투’ 17조원 넘어…증권사 신규 신용융자 줄줄이 닫아 IPO 시장에 몰려드는 엄청난 시중 유동자금 특히 동학개미 운동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국민연금은 어떤 해외주식에 투자할까? 1. 뜨거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 그러나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 오늘은 국민연금이 어떤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도 앞다투어 해외 주식 거래를 더욱 편리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명 과거에 비해서 해외주식 투자에 있어서 상당히 편해지고 저렴해진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에 대한 리포트를 국내 주식보다 더 많이 발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내 증권사에서 다루는 해외주식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