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직 끝나지 않은 사모펀드 사태지난해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서 금융시장은 어지러웠다. 사모펀드들의 잇달은 환매연기가 발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언제 자신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해 쳐해버렸었다. 문제는 사모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적은 돈이 아니라 1억을 넘는 경우도 많았다는 점이고 투자자들의 환매연기된 총액은 상당한 금액이라는 점이었다. 금감원은 사모펀드의 환매연기 투자금 총액은 6.6조원이라고 밝혔다. 사모펀드는 50인 미만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되 기존 투자금액이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인당 1억원을 투자했다라고 가정하더라도 6,000명의 투자자가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금융당국도 지난해..
양호 前 나라은행장 주요 프로필 미드윌셔포름 대표 / 서강대학교 국제경제대학교 겸임교수/ 주한 외국은행협회 부회장 (2000-03) / 2005년 나라은행 행장 / 두산인프라코어 사외이사(2009) / 유나이티드 센트럴은행(UCB)의 지주사의 이사장 (2013) / 옵티머스자산운용 최대주주(2017) ** 나라은행이 뭐지? 라고 궁금해 할 수 있다. 이름이 매우 생소한 은행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를 국내 저축은행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확히는 미국은행이다. 나라은행은 미국은행이긴 한데 정확히는 한국계 미국은행이다. 미국내에 LA등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주로 상대로하는 한국계 미국은행이 적잖히 있다. 규모는 크지 않은데 국내 저축은행 규모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나라은행은 한국계 미국..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된 정재계 인물 및 기업 정리-2 1.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피해 기업들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748억원) # 피해 공공기관 # 옵티머스가 가짜 도장 만들어 서류 위조한 피해기업 # 남동발전(5100억원) 2. 옵티머스 사기에 이용한 기업들 # 트러스트올 # 씨피엔에스(2,052억원) # 라피크(402억원) # 아트리파라다이스(2,031억원) # 엔비캐피탈대부 # 하이컨설팅 # 대부디케이에이엠씨(279억원)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들.. 옵티머스 펀드는 유가증권 12개, 코스닥 47개 등 총 59개 상장사가 투자했고, 유명인 중 진영 행안부 장관이 총 5억원 가량을 투자하였다고 하는 등 판매 당시 증권사 PB들이 VVIP 고객들에 한해서 판매하였다고 할 정도로 인기 상품으로 안정성 ..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된 정재계 인물 및 기업 정리 # 이혁진 전 대표(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이사 # 양호 회장(옵티머스 최대주주, 전 나라은행장) # 정영제 부사장(옵티머스자산운용 대체투자담당 임원) # 윤석호 변호사(옵티머스자산운용 이사) # 이진아 변호사(윤석호 이사의 부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 이동열 대표(옵티머스자산운용 2대 주주) # 옵티머스 자산운용 자문단 # 옵티머스와 한양대 동문 커넥션 # 옵티머스 자산운용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이혁진 전 대표가 2009년 세운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이 전신인데, 설립 당시 배우 이서진씨를 상무로 영입해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배우 이서진씨가 정말??) 그리고 2015년 회사명을 AV 자산운용으로 바꾸고 20..
# 전파진흥원이 총 748억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 ?? 정말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은 까도 까도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계 로비 이슈로 비화되는 듯 하는듯 하면서 옵티머스에 투자한 회사들의 정보가 조금씩 더 발표 되면서 그 피해 규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뜬금없는 회사들의 이름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파진흥원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전파진흥원이 왜 등장하는 것일까? [참고] 2020/08/09 - 옵티머스 본부장, '무자본 M&A' 혐의 1심 징역 3년 선고 일단 지금까지 밝혀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전파진흥원은 2017년 6월부터 6차례에 걸쳐 총 748억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전파진흥원이 투자한 투자금 재원은 과기정통부가 전파진흥원을 통해 운용하는 'ICT 기금..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시세조종·부정거래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투자펀드 본부장이었던 홍모(50)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3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무자본 M&A를 도운 한모(50)씨와 장모(51)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벌금 3억원,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이 선고되었습니다. 홍씨는 김 대표 등과 공모해 사채·제2금융권 대출 등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씨그널엔터를 인수한 뒤, 중국계 투자법인이 씨그널엔터를 인수하는 것처럼 보도자료를 내고 거래소에 허위 공시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은 씨그널엔터 인수자금이 중국에서 지급되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2015년 8월 홍콩과 국내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아름드리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연기 2020년 계속되는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 2020년 올해 사모펀드 환매연기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였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은 사모펀드 환매 중단과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이후에도 여러 사모펀드의 환매중단이 이루어졌습니다. 알펜루트자산운용, 디스커버리펀드, 젠투펀드 등 잇달아 사모펀드 관련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옵티머스펀드는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을 사실상 횡령하고 현재는 그 투자자금의 행방을 확인할 수 조차 없는 수준으로 사모펀드 투자자금을 통해 사실상 사기에 가까운 행각을 벌였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들이 어떻게 발생할 수 가 있..
#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금융위의 영업정지 명령 어제 2020.6.30. 금융위원회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영업 전부를 정지하도록 하는 조치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최근 문제가 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모든 임원의 직무 집행은 정지가 되고, 해당 임원의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이 선임되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업무만을 하게 됨으로써 옵티머스 펀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신속하고 강한 조치가 이루어진 것인데 최근 사모펀드 관련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데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입니다. #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투자현황의 심각성 최근 보도된 뉴스기사를 보면 옵티머스펀드가 투자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자금 중 투자처가 확인된 자금은 총 2699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투자처가 확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