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Top 5 최근 10.28일 금융감독원에서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동향 및 투자자 유의사항’이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다. 최근 '서학개미'라는 용어로 널리 알려져있듯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주식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현황과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투자시에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정리한 자료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자료에서 매우 흥미로웠던 정보가 몇 가지 있다. 아무래도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에 많이 투자했는지에 대한 정보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아래 보도자료의 내용을 보면 국내 투자자의 20.1월부터 8월까지 거래 현황에 따르면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그리고 해즈브로 순이라고 한다. 일단 '테슬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1. '국내 IB업계의 대부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정영채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처음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뒤 20년 동안 투자금융(IB)업계에 몸담은 투자금융 전문가다. 1964년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태어났고, 1982년 경북사대부고, 198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영채 대표는 1988년 대우증권에 공채로 입사하며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 종합금융2부장, 주식인수부장, 기획본부장, OTC 파생상품부장, IB(투자금융)2담당 상무 등을 맡으며 금융의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5년 우리투자증권 IB사업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IB사업부 부장 상무, IB사업부 대표 전무를 맡았다. 2014년 말..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2018년 12월 KB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돼 2019년 1월 취임했고 김성현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박정림 대표가 WM(자산관리),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경영관리부문을 맡고 김성현 대표가 IB(투자금융), 홀세일, 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총괄하는 각자대표체제다. 박정림 사장은 증권가 최초의 여성 CEO며 KB금융그룹에서 여성 가운데 두 번째 계열사 CEO다. KB증권이 KB금융그룹에서 KB국민은행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계열사이자 업계 5위권의 대형 증권사라는 점에서 당시에도 파격인사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1963년 11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경쟁업체인 자일링스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AMD의 경쟁업체인 미국 엔비디아가 지난달 영국 반도체설계 업체 암홀딩스를 4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는 등 반도체 업계의 합종연횡이 활발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AMD가 인수금액으로 제시한 금액은 자일링스의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해 300억달러(약 34조5,750억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하면 인텔을 상대로 한 경쟁력이 배가되는 한편 급성장하는 통신 및 방위산업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AMD와 자일링스 간 인수합병이 성사되다면 올해 성사된 아날로그디바이스(ADI)·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의 합병과 엔비디아·ARM의 합병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큰 규모의 빅딜이 될것입니..
라임펀드 사건의 주요인물인 김봉현과 윤갑근 변호사 라임펀드 사건의 주요인물인 김봉현의 폭로문서에 등장한 고검장 출신의 야당 정치인으로 윤갑근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라임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은 지난 4월23일 경찰에 체포돠었고.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그 무렵 이종필 전 부사장의 부하 직원인 심아무개씨로부터 고검장 출신의 야당 정치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라임 사건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윤갑근 변호사가 연루된 상황을 살펴보면, 라임 펀드 최다 판매사인 우리은행이 지난해 19.4월부터 라임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라임의 투자회사인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김영홍 회장이 이종필 전 부사장에게..
최상주 KMH 회장 프로필1. 키스톤 PE와 KMH간의 경영권 분쟁지난 9.3일 키스톤PE는 "키스톤다이내믹투자목적회사" 이름으로 KMH 지분 25.06%를 보유해 2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 이에 따라 KMH의 최대주주인 최상주 회장과 키스톤PE간의 경영권 다툼이 시작되었고 키스톤PE가 SPC 5개를 설립하여 상법상 감사선임 3%룰을 교묘히 이용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참고] KMH, 사모펀드와 경영권 놓고 '불협화음' ▶ 업데이트 22.2.18.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내용이 공시되면서 아시아경제 현 최대주주 키스톤과 2대주주인 KMH과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 해당 경영권 관련 정산 합의서는 키스톤이 KMH에 30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며, 아울러 키스톤..
대한민국 경제독립 전도사,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 대표는 대외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다.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버스 투어를 진행해 5년여 간 약 1,000여 건의 강의를 통해 4만여 명을 만났고, 주식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저술 활동, 유튜브를 개설해 금융문맹 탈피를 설파하고 언론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야함을 줄곧 강조해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금융문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따라가야할 방향을 미국이라고 강조한다. 미국처럼 금융강국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대중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금융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잘못된 소비..
1. 우리나라 1세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사모투자 전문회사다.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는 우리나라 1세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로 2004년 이후 조금씩 도입되기 시작한 바이아웃(기업인수 후 매각)을 투자전략으로 활용하는 경영참여형(GP) 사모펀드를 추구해왔다. 스카이레크 인베스트먼트의 출범 시기는 김병주 회장의 MBK파트너스나 변양호의 보고펀드(현 VIG 파트너스)보다 1년 늦었다. 하지만 출범 당시는 사모펀드 시장이 막 걸음마를 시작한 초기 단계였고 당시만 해도 일반 투자자들은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던 시절이었다. 2. 진대제, 그리고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의 시작 스카이레이크라는 명칭은 “백두산 천지”..
한화와 니콜라?? 국내에서 니콜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께 거론되는 국내 기업이 있다. 국내 대기업인 한화의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다. 한화계열사이 두 기업은 니콜라의 전략적 투자자로 합계 1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한화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 보쉬도 니콜라에 함께 투자했다고 알려졌는데, 두 회사의 투자금을 합하면 2억3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니콜라 측은 설명한다. 한화가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니콜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라고 한다. 니콜라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량 시장에서 성장성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것이 투자이유다. 투자 당시에도 일부 언론을 통해 기사가 보도되었지만, 실제 큰 화제가 된 것..
테슬라의 성공을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2020년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분명 테슬라(Tesla)를 선택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테슬라는 그동안 많은 우려와 의혹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친듯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의 배경에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그리고 ‘자율주행’이라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는데 있다. 이와 함께 드디어 실제로 이러한 결과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인 ‘메가 팩토리’를 세계 여러 곳에 건설하고 마치 기성 자동차 기업처럼 향후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모델들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거의 완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