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가 발표되었다. 아이폰 라인중 저가 모델이 아이폰 SE 시리즈인데 이번에 기존의 SE 이후 오랜만에 두번째 아이폰 SE 2를 발표하였다. 아이폰이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에 비해서 고가라는 인식이 있는 만큼 SE에 대한 기대가 이전부터 상당히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사용자들의 관심은 과연 SE2의 성능이 어느 정도로 맞춰질지에 대한 것이었다. 저가모델인 만큼 가격적인 부분을 김안하더라도 기존의 아이폰에 대힌 기대도 공존히기 때문에 과도하게 낮은 사양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는 존재할 수 있다. 그런데 발표된 이이폰 SE2사양은 기대보다 좋다는 평가가 많다. 외관도 최근 발표된 다른 아이폰 최신기종과 비슷하다. 아이폰SE은 애플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다양성에..
가상계좌와 실명확인계좌, 어떻게 다를까? 정부의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이 헌법을 위배했다며 제기된 헌법소원에 대한 공개변론이 지난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실명거래가 시작되기 전 이용됐던 가상계좌와 현재 이용되고 있는 실명확인 계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거래소에서 2017년 12월까지 쓰던 가상계좌와 현재 쓰이는 실명확인 가상계좌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2017년 12월 28일, 정부는 투기 과열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을 수립했다. 그 결과로 은행이 거래소에 제공하던 가상계좌 공급이 중단됐으며, 실명거래를 전제로 암호화폐 거래가 일부 재개됐다. 이 조치로 인해 거래소를 이용하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거래소에 입..
April 10, 2020 02:28 AM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으로 4418억원 매출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이하 비어)와 약 4418억원(3억6224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62.98%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최대 계약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확정의향서지만 두 회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 회사는 조만간 비어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인 비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사스에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
:: 관련 글 :: 2020/04/10 - [가상화폐] - 조주빈, 가상화폐로 거래 감추고 ‘현금 던지기’로 추적 피해 2020/04/02 - [가상화폐/자금세탁방지법] - 다크코인은 퇴출될까?? 조주빈 '암호화폐 지갑', 2018년에 이미 10억 쌓였다 텔레그램 성착취범 조주빈(24)씨가 ‘박사방’에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라고 공지한 계좌는 모두 3개다. 암호화폐 지갑 주소는 은행 계좌번호에 해당하는데, 소유자가 누군지 알 수 없도록 숫자와 문자로 구성돼 있다. 조씨는 암호화폐로 입장료를 받고 성착취 동영상을 유통하는 텔레그램방에 회원들을 입장시켜주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인물로 꼽힌다. 자신의 신원을 감추고 수사를 피하기 위해 텔레그램과 암호화폐라는 두가지 ‘방패’를 사용했다. 조씨는 고액방..
:: 관련 글 :: 2020/02/02 - [가상화폐/자금세탁방지법] - 북한이 가상화폐를 통해 자금을 북한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 2020/02/17 - [가상화폐/자금세탁방지법] - 북한의 온라인을 통한 제재회피 시도에 대한 우려 높아 조주빈, 가상화폐로 거래 감추고 ‘현금 던지기’로 추적 피해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25)은 ‘박사’란 별명처럼 용의주도했다. 그는 범죄조직을 흉내 내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 했다. 일본 야쿠자가 선호한다는 ‘다크 코인’으로 입장료를 받거나 마약 거래에 쓰는 ‘던지기 수법’으로 돈의 흐름을 감추려 했다. 박사방을 함께 운영한 ‘직원’을 이용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회원 입장료, 다크 코인 ‘모네로’로 출처 감춰 24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
'다크코인 퇴출' 특금법 시행령에서 다룬다 March 30, 2020 02:28 AM 모네로(Monero) 등 익명성이 강화된 다크코인들이 불법 자금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 n번방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다크코인 퇴출 여부가 특금법 시행령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모네로(Monero) 등 익명성이 강화된 다크코인들이 불법 자금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최근 n번방 피의자로 구속 수사 중인 조주빈 등이 회원들로부터 암호화폐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익명성 거래가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라는 측면과 범죄 은닉 수단이라는 암호화폐의 이면이 충돌한 양상이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모네로는 익명성이 강화된 프라이빗 코인(일..
가상화폐 거래소 벌써 4곳이나 폐업...연쇄 파산 현실로March 30, 2020 03:12 AM 비트릭스로 시작해 코블릭, 제트파이넥스, 넥시빗 등이 문을 닫는다. 드디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이 현실이 됐다. 지난 5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변혁기가 시작됐다. 3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2월 28일 비트릭스로 시작해 코블릭, 제트파이넥스, 넥시빗 등이 문을 닫는다. 이미 특금법 통과 전부터 실명 계좌 발급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거래소는 연쇄 파산할 것이라는 업계의 중론이 맞았다는 지적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