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집중] 다시 힘을 내는 입지깡패, 노량진 뉴타운
촌스러운 이미지의 노량진이라는 동네 노량진 지역은 1960년대 경부선 철도 노선에 위치하여 급성장한 지역이다. 오래되었기 때문에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이상하지 않은것 같지만 그보다 더 큰 이동네의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 주는 것은 노량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량진 수산시장’과 노량진 고시촌’ 등의 낙후된 그리고 어지러운 느낌의 이미지다. 나도 정말 이상하게 생각했었지만, 서울 한복판에 어떻게 이렇게 큰 수산시장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이러한 지역의 이미지와도 밀접한 영향을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최근의 여의도를 보면 바로 인접한 노량진의 모습은 안타깝기만 하다. 비록 여의도가 그 명칭은 섬이이라고는 하지만, 노량진과 단지 경부선 철도를 두고 나눠져 있을 뿐인데 맞은 편 여의도는 금융가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