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PE, 올리브영 담았던 1호 펀드 청산 'IRR 29%'
글렌우드PE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대표이사는 삼성의 이학수의 둘째 아들이자 컬럼비아 MBA 한국동문회장인 이상호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10, 20층에 위치하고 한국에서 주로 투자를 하고 있다.글랜우드는 2014년 설립부터 ‘카브아웃(Carve-out) 전략’을 추구했다. 카브아웃이란 대기업 사업부를 인수한 뒤 성장시켜 되파는 투자전략을 말한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비주력 사업부를 매각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인수자는 회사가 구축해 놓은 사업을 강화·확장해 기업가치를 빠르게 키우는 것이 가능해 대표적인 윈-윈(Win-Win) 전략으로 꼽힌다.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것은 LX인터내셔널에 매각한 한국유리공업이다. 글랜우드는 2019년 3100억원을 투입해 회사를 인수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