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계좌와 실명확인계좌, 어떻게 다를까? 정부의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이 헌법을 위배했다며 제기된 헌법소원에 대한 공개변론이 지난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실명거래가 시작되기 전 이용됐던 가상계좌와 현재 이용되고 있는 실명확인 계좌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거래소에서 2017년 12월까지 쓰던 가상계좌와 현재 쓰이는 실명확인 가상계좌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2017년 12월 28일, 정부는 투기 과열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통화 관련 긴급대책’을 수립했다. 그 결과로 은행이 거래소에 제공하던 가상계좌 공급이 중단됐으며, 실명거래를 전제로 암호화폐 거래가 일부 재개됐다. 이 조치로 인해 거래소를 이용하던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거래소에 입..
[서정훈 애널리스트, 20.4.10. 삼성증권] • 제롬 파월 Fed 의장은 2.3조 달러 규모의 추기 통화정책을 발표함 • 이번 정책은 지방정부 및 중소기업을 주로 대상으로 한 통화정책 • 특히, 상업용 모기지와 채권 레버리지펀드 론, 그리고 정크본드에 대한 신용지원을 포함함 • 미국내에서는 코로나19사태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예상 수치가 기존의 예상치 보다 낮은 6만명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의 배경으로 해석 ++ 그런데 그렇다고 6만명이 정말 긍정적인 기대인가?? ㅠ 일본은 이제 시작인듯 한데.. 영국도 사망자가 계속 증가한다고 하고.. 사실상 다음주는 미국 보다 일본, 영국등을 주목할 필요
April 10, 2020 02:28 AM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으로 4418억원 매출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이하 비어)와 약 4418억원(3억6224만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62.98%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최대 계약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확정의향서지만 두 회사 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다. 회사는 조만간 비어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인 비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사스에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
[최진영 애널리스트, 이베스트증권, 20.4.10.] • OPEC+ 회의 결과, 5~6월 중 1,000만배럴 규모의 감산안에 합의, 미국 등 여타 산유국들도 추가 500만 배럴의 감산 합의 기대 • 다가오는 6월 및 12월에 감산 합의 내용에 대해 재협의 예정 • 하지만 이러한 감산 합의 수준은 시장의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 • 코로나19로 인하여 국제 원유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위 감산 합의 수준은 단순히 원유 수요 감소분을 저장하는데 있어 현재 저장 가능 수준(1.5개월)의 감산수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감산으로 보기는 어려움 • 다만 20달러 수준까지 위협받던 원유 가격이 그 이하러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확인하는 의미는 있을 것으로 해석
# 이진우 애널리스 전략 에세이(20.4.9.) • 코로나19 이후 주목할 주식은 아마존, 월마트, 넷플릭스, 블리자드, 길리어드 사이언스, 버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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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12% 상승했다가 9% 폭락…감산 합의 기대 미달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감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폭등했지만 감산량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우려에 다시 폭락세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에 러시아가 중심이 된 10개 비(非)OPEC 산유국들까지 참여한 OPEC+의 회상 회의를 앞두고 사우디와 러시아 사이에 감산에 대한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다. OPEC회의전 일평균 최대 2,000만배럴까지 감산할 것이라는 기대감 증폭 미국 경제방송 CNBC 등은 총 감산량이 일평균 최대 200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세계 하루 원유 소비량(1억 배럴)의 약 20%에 해당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