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2018년 12월 KB증권 대표이사로 내정돼 2019년 1월 취임했고 김성현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박정림 대표가 WM(자산관리),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경영관리부문을 맡고 김성현 대표가 IB(투자금융), 홀세일, 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총괄하는 각자대표체제다.
박정림 사장은 증권가 최초의 여성 CEO며 KB금융그룹에서 여성 가운데 두 번째 계열사 CEO다. KB증권이 KB금융그룹에서 KB국민은행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계열사이자 업계 5위권의 대형 증권사라는 점에서 당시에도 파격인사라는 평가가 나왔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프로필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1963년 11월27일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체이스맨해튼에 입사해 조흥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삼성화재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을 거쳐 시장운영리스크 부장으로 KB국민은행에 합류했다. KB국민은행에서 자산관리, 리스크, 여신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이후 KB증권에서 부사장을 지내면서 WM(자산관리), 리스크, 여신 등에 걸쳐 폭넓은 업무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고 KB증권 대표자리까지 맡게 된 것이다. 일부에서는 증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짧다는 점을 약점으로 지적하기도 하였지만 이전에 KB금융그룹에서 자산관리부문을 총괄해왔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박정림 대표의 KB은행 시절의 성과 및 평가
KB증권 대표가 되기 전 KB은행에서 2014년 8월 부행장에 올랐었고 이는 KB은행에서 2006년 신대옥 부행장 이후 8년 만의 여성 부행장이 나오게 된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었다.
KB은핸 부행장 시절엔 리스크 관리와 자산관리, 여신 등을 담당했다. 당시부터 꼼꼼하고 철저한 일처리로 유명했다. 당시에 ‘하늘이 아닌 땅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를 철칙으로 삼았고 은행의 영업정책에 실질적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추구했다고 알려졌다.
무엇보다 2014년 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뒤 실시한 첫 인사에서 절반 이상의 부행장들이 퇴진했을 때에도 자리를 지켰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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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folks are as happy as they make up their minds to be. (Abraham Linco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