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NIFTY 50지수 하락원인, 인도 5대은행 예스뱅크의 모라토리엄 선언
인도 5대 은행 예스뱅크, 모라토리엄…주가 35% 하락 인도 5대 민간은행인 예스뱅크가 재무 악화로 모라토리엄(지불유예)을 선언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예스뱅크의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회사 주가는 6일(현지시간) 인도 증시서 35% 하락했다. 10년 이래 최저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예스뱅크의 모라토리엄은 피할 수 없다"며 "예금자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히 회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다음 달 3일까지 인출액을 5만루피(약 680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산디프 사바르왈 펀드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실질적으로 예스뱅크의 지분가치는 남아있지 않다"며 "공식적인 구조조정이 발표될 때까지 이례적으로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