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 푸르지오 클라베뉴, 과거 지주택 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 사연 관련 기사 (1)
[단독] 800억 회수 안하나 못하나…‘상도동 재개발지’ 금감원 타깃 된 까닭시행사 ‘법인 갈아타기’로 수백억 채무 면탈 의혹…금융당국, KDB캐피탈 등 대주단 부패·배임 혐의 조사중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 일원에 들어선 771가구 규모 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현재 주민들 입주가 한창이다. 이곳은 2007년 처음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불과 1년 뒤 불거진 금융위기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약 15년이 지난 2021년에야 간신히 착공에 돌입한 단지다. 마침내 모든 사업이 끝났지만 한편에선 이제 시작이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 지역 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KDB산업은행캐피탈(KDB캐피탈) 등의 부패·배임 의혹을 살피고 있다. 특히 이를 신고한 당사자가 해당 개발사업 관련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