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은 사실상 중국 시장을 직접 겨냥한 영화인데.. 디즈니는 다가오는 3월 27일 북미지역에서 '뮬란'을 개봉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뮬란의 개봉을 통해 중국 관객들 관심을 이끌고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시키고 뮬란 제작에 투입된 2백만달러의 투자금을 회수하고 디즈니랜드에 시설투자를 하여 지속적으로 뮬란 관련 수익을 얻고자하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러한 계획은 크게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디즈니는 2019년 4편의 영화가 중국의 많은 관객들을 관심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뮬란'은 중국의 문화 및 역사를 기본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로 기대하던 상황이었다. 중국정부가 뮬란 개봉일을 언제 통보해줄지 알수..
"넷플릭스 섰거라"..디즈니, OTT 가입자 석 달 만에 3천만명 육박 ‘지식재산권(IP) 왕국’ 디즈니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300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하며 이 분야 1위 사업자인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 3개월 만에 2860만 명 모아 AP통신에 따르면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이달 초 유료구독자 수 2860만 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가입자가 200만 명 안팎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디즈니플러스는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의 무기는 다양한 IP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스타워즈, 마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