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정보와 국내 경제 상황 이해
매달 금감원에서 발표하는 원화대출 연체율을 살펴보자. 먼저 아래는 2016년부터 지난해 2019년까지의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시계열 자료다. 매월 발표되는 자료인데 매년단위로 반복되는 형태로 매년말 연체율이 그해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다. 결과적으로 동 기간중 연체율은 최고 0.8%로이며 0.3%에서 0.5%내외로 매우 낮게 유지되고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체율이 1%미만이면 시장이 안정적인 것일까? 그렇다면 좀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2013년부터 2016년 기간중의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자료다. 동 기간중 최고 연체율은 1.15%였으며 매년 눈에 띄게 연체율이 낮아지며 정상화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본 2016년부터 2019년기간중의 자료와 함께 보면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