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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호갱노노를 보다가 한강지역주택조합 홍보글을 보았다. 얼마전 사업부지 토지 95%를 확보했다는 현수막이 걸리고, 실제로 4월에 대량의 토지 매매거래가 확인되면서 정말 이제 첫 삽을 뜨는 시점이 좀 더 가까워져 보였다.
지역주택조합은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절대 눈길도 주어서는 안되는 대상인데, 감히 틀린말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사실 지금 이 시점부터 한강지역주택조합도 당장 1~2년 사이에 아파트가 들어설 수는 없고, 앞으로도 사업계획인가 등 여러 절차를 지나고 실제 건축 기간 까지 고려한다면 아무리 빨라도 3~4년
지역주택 조합은 한강지역주택조합 사업도 그렇지만 첫삽으르 뜨는데 까지 걸리는 그 과정이 정말 아무도 알수 없기 때문에 단지 '유망한 부동산 투자건'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기대만으로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있다는 점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정설이다. 인정.
➡️ [참고] 지난 4월에 작성한 '한강지역주택조합' 관련 글.
[이게 되네?] 동작구 본동 지역주택조합 2개 사업 현황(25.5월) - 꼭 확인해 보자.
1.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허들, ‘토지 95% 확보’대부분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사업 대상지 내 95% 이상의 토지 확보가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힌다. 동작구 본동에서 추진 중인 ‘한강지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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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갱노노를 통해 홍보하는 한강지역주택조합 홍보글 부터 간단히 살펴보자. 일단 4개 동이 들어서는데 배치는 3개 동이 나란히 들어서고 노들역 방향으로 가까운 위치에 1개 동이 위치해 있다. 이게 사업계획서상 제출된 내용이랑 동일한지는 다시 한번 찾아봐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다시 분양 광고를 한다는 것만 해도 그 악명높은 지역주택사업으로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나는 한강지역주택조합과 관련 없는 1인이다.) "시업계획 신청 접수 완료"도 반가운 일이다. 토지 확보가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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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점은 시공사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당초 한강지역주택조합의 시공사는 GS건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어떤 이유에서인가 2022년경 시공사를 다시 중흥건설으로 변경했다.
중흥건설은 지역 건설사의 느낌이긴 하지만 대우건설을 중흥건설이 인수하면서 사실상 메이저 건설사라고 할 수 있는 입지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약간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사업이 진행만 된다면 시공사가 뭐가 중요하랴!
그런데 실제 토지 확보를 하고 사업계획 승이 신청을 하는 시점즈음해서 시공사가 변경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정말 시공사를 다시 포스코로 변경했다. 오늘 한강지역주택조합 홍보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그 시공사는 정확히 "포스코En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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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저주는 정말 '머피의 법칙'처럼 간담을 싸늘하게 한다. 한강지역주택조합이 어쨌든 어렵게 사업계획신청을 하고, 올해 안에 승인을 받아 앞으로는 일사천리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겠지라고 기대했는데 이건 정말 재앙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건설면허 취소를 검토하라..라는 기사가 엄청난 이슈였다. 얼마전 SPC를 찾아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질책을 하고 나서 사실상 본보기가 되는 첫 대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당첨된 것이다.
정말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스러운 상황인데, 그 "포스코이앤씨"가 공고롭게 한강지역주택 조합의 새로운 시공사 였다. 정말 이렇게 또 험난한 길을 가게되는 '지역주택조합'. 근데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아마 조합원들은 많이 스트레스 받으실듯 하다.
➡️ 어제 난리가 났던 '포스코이앤씨" 건설면허 취소 검토 지시 관련 기사.. 설마 정말 그러겠어??하면서도.. 왠지 모를 걱정이..
올해 4명 산재 사망… 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검토하라”
올해 4명 산재 사망 李대통령 포스코이앤씨 면허 취소 검토하라 최고 수위 징계 언급하며 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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